OK금융그룹 읏맨 오픈 경기결과 순위별 상금 우승자 마다솜 인스타그램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KLPGA 대회가 2023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 클럽72에서 하늘-아웃, 하늘-인코스 Par54,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44억 원을 걸고 가을이 한창인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OK 읏맨 오픈 경기결과

1. 리더보드

이번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대회는 반전의 반전을 보여준 드라마 같은 경기였습니다. 1,2라운드 1위의 박보겸 선수가 최종 공동7위를 기록했고, 2라운드까지 21위의 이주미 선수는 공동 3위, 2라운드 공동 6위의 정소이가 1위로 정규홀을 마치게 됩니다. 
전체 선수의 리더보드와 순위는 아래 바로가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라운드별 주요 경기 내용

1) 1라운드 : 1라운드는 대부분 선수들이 비슷한 결과로 선수간에 격차는 크지 않았다. 1라운드는 나란히 6타를 줄인 7명의 선수(이예원, 문정민, 최예림, 마다솜, 김우정, 하민송, 박보겸)가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 타 차인 5 언더에도 6명의 선수(배수연, 정소이, 김민선7, 김지현, 이지현7)가 뒤를 이었다.  
2) 2라운드 : 2라운드부터 선수간의 격차가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다. 1라운드 공동 1위 박보겸 선수가 7타를 줄이면서 13언더로 단독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고 이지현2 선수는 8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12 계단 끌어올리면서 6타를 줄인 마다솜과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최예림은 5타를 줄이는데 그쳐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정소이 선수도 4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6위로 2 계단만 끌어올렸다. 

3) 최종라운드 : 묵묵하게 시나브로 순위를 끌어올리던 정소이의 진가는 대회 마지막날 드러났다. 다른 선수들이 대부분 2타, 3타를 줄이는 와중에 정소이 선수는 6타를 줄이면서 15언더로 경기를 마치고 마다솜 선수의 마지막홀 결과를 지켜보게 된다. 마다솜 선수는 16번 홀까지 16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이 유력했으나 17번 홀 보기를 기록하며 정소이 선수와 동일한 스코어로 18번 홀을 시작했다. 숨막히는 버디펏을 남겨두었으나 버디에 실패하면서 두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마다솜은 한국 여자 오픈에 이어 두 번째 연장전, 정소이는 생애 첫 연장전 출전. 그녀들의 승부는 연장전에서 결정됩니다.

4) 연장전 : 정소이와 마다솜 모두 버디펏을 남겨두고 먼저 정소이의 버디펏은 아쉽게 홀을 지나간다. 마다솜은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하고 그녀는 생애 첫 우승을 맛보게 된다. 

 

3. 라운드별 순위 변화 (TOP7)

마다솜 선수는 대회 라운드 내내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마지막날 까지 조금씩 스코어를 낮춰오던 정소이와 결국 연장전에서 승부를 마주하게 된다. 이주미도 엄청난 뒷심을 보여줬고 결국 대회 3위로 올라섰고 김소이는 그래프가 바닥을 뚫고 용솟음 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아마추어 김민솔 역시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4. 순위별 상금액

대회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은 1.44억 원, 2위 상금 8천8백만 원으로 동점일 경우 동점자끼리 상금을 균등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 연장승부일 경우 최종 우승자가 1위 상금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주미와 최예림은 3,4위 상금의 합계를 절반씩 나누어 받게 됩니다.

순위	상금(원)	순위	상금(원)
1	144,000,000	6	28,000,000
2	88,000,000	7	24,000,000
3	64,000,000	8	20,000,000
4	40,000,000	9	16,000,000
5	32,000,000	10	12,000,000

 

 OK 읏맨 오픈 우승자 마다솜

마다솜 스코어카드

대회의 압박감 때문인지 대회 내내 노보기플레이를 보여주던 그녀의 스코어카드 마지막 라운드 17번홀의 보기가 눈의 띄 인다. 오랜 노력과 승부 끝에 이뤄낸 마다솜 선수의 값진 우승을 골프특별시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다솜 프로필

마다솜 프로

우승자 마다솜은 1999년 9월생으로 경기도 화성시 출생입니다. 마다솜은 어머니와 골프연습장에 놀러갔다가 처음 잡은 골프채에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9살 때부터 시작한 캐나다 유학생활은 골프를 위해 접게 되고 골프에 매진하던 그녀는 그리던 국가대표의 꿈을 대학교 3학년 때 이루게 됩니다. 국가대표를 마치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치고 2020년 KLPGA 1부 투어로 데뷔하게 됩니다. 삼천리 소속이며 2023년 베스트로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마다솜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다솜 선수의 인스타그램은 아래 바로가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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