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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남자 국가대표 출전선수 감독 확정 명단

골프특별시장 2024. 6. 26. 23:10

파리올림픽 골프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골프가 여자 남자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길 기원하며, 확정된 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출전 선수와 파리올림픽 골프 감독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리올림픽 골프

 파리올림픽 골프 출전 기준

파리올림픽에서는 기본적으로 국가별 남자 여자 각각 2명 출전하고, 세계 랭킹 15위 이내의 선수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습니다. 남자 선수는 15위 이내 선수가 없어 2024년 6월 17일 기준 세계랭킹 순위로 2명만 확정되었고, 여자 선수는 15위 이내 3명이 포함되어 3명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대한민국 골프 선수들이 많이 있음에도 4명씩 출전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은 남자 선수는 OWGR, 여자 선수는 롤렉스 랭킹 기준이며 현재 시점 남성 여성 세계랭킹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국가대표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선수는 최대 네장의 출전 티켓 중 단 두장만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골프특별시가 남자 골프 금메달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는 역대 출전선수의 기량이 최고점에 있다는 점입니다.

리우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좌부터 왕정훈 안병훈 최경주감독)


먼저 비교적 최근의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골프 출전 이력을 살펴보면 먼저 2016년 리우올림픽은 세계랭킹 31위의 안병훈 (결과 11위)과, 73위의 왕정훈(결과 43위)이 출전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은 당시 세계랭킹 26위의 임성재 선수(결과 22위)와 49위 김시우 선수(결과 32위) 두 명이 출전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좌 김시우, 우 임성재)

과거와 비교해 이번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김주형(Tom Kim)과 안병훈 두 선수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1. 김주형

김주형은 U.S Open이 종료된 6월 17일 기준 세계랭킹 26위로 출전을 확정했고, 이후 치러진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해 현재 그의 세계랭킹은 16위로 올라선 상태입니다. 

김주형은 이번 파리올림픽이 올림픽 첫 출전입니다. 김주형은 아직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상태라 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신혼인 그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 이외에 그의 실제 기량이 현재 최고조로 올라선 상태입니다. 
지난 6월 PGA 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2위를 기록했고 RBC 캐네디언 오픈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2. 안병훈

안병훈은 세계랭킹 27위로 한국선수 2위의 랭킹 성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안병훈의 랭킹은 30위입니다. 그는 이번이 두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리우올림픽 11위의 설움에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입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으나 지난 2024 하와이 소니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했고, 2024 웰스 파르고 챔피언십 3위, 2024 CJ CUP과 더 센트리에서 4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한 만큼 그의 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임성재는 세계랭킹 34위, 김시우는 46위로 아쉽게도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선수를 알아보기 전에 이전 출전 이력을 먼저 살펴보자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세계랭킹 10위의 장하나가 대표팀에서 탈락할 정도로 엄청난 거물급 선수인 세계 5위 박인비(결과 금메달), 6위 김세영(결과 25위), 8위 전인지(결과 13위), 9위 양희영(결과 4위) 출전했습니다.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좌부터 김세영, 박인비, 박세리감독, 양희영, 전인지)

2020년 도쿄올릭픽 역시 세계 2위 고진영(결과 9위), 3위 박인비(결과 금메달), 4위 김세영(결과 9위), 6위 김효주(결과 15위) 네 명이 출전해 골프 출전카드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카드를 다 쓰지 못한 단 세명만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골프 태극전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박세리, 고진영, 박세리 감독, 김세영, 김효주)

 

1. 고진영

현재 한국 선수로는 최고의 위치에 올라있는 월드 탑랭커 고진영 선수가 세계랭킹 3위로 안전하게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고진영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이후 두번째 올림픽 출전인 고진영은 누가 뭐래도 강력한 메달 후보라고 할 수 있다.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고진영은 지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의 성적을 내며 다시금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 양희영

양희영이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면 대한민국은 단 두 명만이 올림픽에 출전할 뻔했습니다.

양희영

양희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5위에서 13위로 끌어올리며 156만 달러 우승상금과 더불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2018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거의 매해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희영은 리우올림픽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해 메달을 놓친 적이 있으나 이번 파리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3. 김효주

김효주 선수는 세계랭킹 12위로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생각했으나 KPMG 16위를 기록하고 양희영의 우승으로 자칫 출전 기회를 놓칠 뻔했습니다. 13위로 랭킹이 하락한 데 그쳐 아슬아슬하게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김효주

고진영과 동갑내기인 김효주는 올 시즌 뚜렷한 성적을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녀 역시 거의 매년 LPGA 우승을 기록하고 있고 언제 봐도 깔끔하고 정교한 그녀의 스윙은 금메달을 향해 멋진 티샷을 날릴 것이라 기대하기에 충분합니다. 

 

출전의 기대를 모았던 신지애 선수는 세계랭킹 27위에 그쳐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습니다. 그 외 한국선수는 세계랭킹 29위 이예원, 38위 임진희, 39위 김세영, 43위 박지영, 45위 박현경, 47위 황유민, 53위 방신실, 55위 최혜진, 56위 김아림, 59위 김수지 선수입니다.  

 

 파리올림픽 골프 감독

이번 파리올림픽은 앞선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과는 달리 골프 대표팀 감독이 없이 선수들이 자체 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대한골프협회(KGA)는 감독 없이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코치, 캐디, 트레이너와 함께 팀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존 방식에 변화를 줌으로써 메달 획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우와 도쿄 올림픽 골프 감독을 맡았던 박세리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고, 유력한 감독 예상 후보였던 박세리는 IOC 위원 후보에 도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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