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별 프로는 2023년 신인상을 수상하고 2024년 프로데뷔 2년 만에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김민별이 사용하는 클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민별이 사용하는 주요 클럽 드라이버, 아이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별 드라이버 (GT2)
김민별이 우승에 사용한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GT2 모델로 로프트는 8도를 사용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GT 드라이버 시리즈 중 GT2는 가장 기본형의 모델로 라운드형의 딥페이스 헤드 디자인입니다. 무게 추는 이동이 불가한 고정형으로 후방에 배치했고, 이로 인해 관용성을 TSR에 비해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설명하자면 GT3는 볼의 구질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고 중상급자의 아마추어골퍼에게 적합한 드라이버입니다. GT4는 TSi4의 후속으로 헤드 후면부에도 무게추를 적용해 낮은 스핀량을 실현합니다. 관용성 수치가 증가되었지만 상급자나 프로골퍼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타이틀리스트 GT 드라이버는 올해 8월 출시한 최신 드라이버로 김민별은 이번 우승으로 GT2 드라이버를 오랫동안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별 아이언 (T150)
김민별은 페어웨이우드를 제외하고 (캘러웨이) 주로 타이틀리스트 클럽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언 역시 타이틀리스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김민별이 사용하는 모델은 T150 입니다. T150은 2023년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T100, T150, T200, T350 모델 중 하나입니다.
T150은 낮은 무게중심 구조로 디자인되었고 비거리에 중점을 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T100과 비교해 클럽별 로프트 각도가 2도정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때 보이는 헤드 디자인도 편안하고 타구감과 손맛도 다 가진 중상급자를 위한 모델입니다.
다른 시리즈를 부가적으로 짧게 설명드리면 T100은 투어 선수용 아이언이고, T200은 페이스 속이 비어있는 중공구조로 타구감과 비거리가 모두 좋아 중급자에에게 가장 적합하며 PING I560, 테일러메이드 P790과 경쟁 모델입니다. T350은 관용성이 높고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중 로프트가 가장 높아 비거리가 절실한 초보자를 위한 아이언입니다. T400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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