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골프 모자를 쓰는 이유. 필수인가 선택인가

골프 모자를 쓰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골프장에서 모자를 꼭 써야 하는지 안 써도 되는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택'이다. 골프에 있어 어떤 규정에도 골프 모자를 필수로 규정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우리는 골프 모자를 꼭 써야 하는지 알아보자.

골프 모자를 쓰는 이유

1. 햇빛과 자외선 차단

골프는 야외에서 하는 스포츠이며, 드넓게 탁 트인 태양 아래에서 몇 시간(4~6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 유해한 자외선에 얼굴이 노출되는데 골프 모자는 직사광선으로부터 얼굴, 눈, 목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광 화상, 피부 손상이나 장기간의 노출과 관련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줄여준다. 

 

2. 시야 확보와 눈부심 방지

직사광선으로 내리쬐는 햇빛은 스윙을 함에 있어 눈부심으로 부터 시야를 방해한다. 챙이 있는 골프 모자는 이런 눈부심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로써 공을 보고 거리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자를 쓰면 눈에 그늘을 만들어 햇빛의 강도를 최소화하고 시야를 보다 뚜렷하게 확보할 수 있다. 

 

3. 땀 흡수와 통풍

골프는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릴 수 있는 스포츠다. 대부분의 골프 모자는 안쪽 테두리에 땀을 흡수하는 스웨트 밴드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땀이 눈이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시야를 선명하게 유지하고 얼굴로 흘러내리는 땀으로 인한 불쾌감이나 산만함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모자를 쓰면 직사광선은 막고 통풍이 잘되어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4. 스타일, 패션

골프 모자는 골프 패션 스타일링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모자를 선택하므로써 골프를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골프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로 복장에 개성을 더할 수 있다. 

 

5. 머리 보호

햇빛 이외에도 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공을 포함한 야외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특히 비로부터의 보호에는 모자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6. 그외 여러 가지 기능

골프모자는 모자로써의 고유 기능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용도로도 활용된다. 볼마커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보다 골프 모자에 자석클립을 끼워 볼마커를 보관하면 편리하다. 이외에도 골프티를 꼽고 다니는 용도로도 활용한다. 선글라스를 잠시 벗을 때 거치대로도 사용된다.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골프모자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이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하자. 

골프 모자 종류와 장점 단점 상황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