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챔피언십 (페덱스컵 3차) 출전 한국선수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프로필 인스타그램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이어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3차전 Tour 챔피언십은 페덱스 포인트 30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하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 단 세명, 그들을 알아본다.

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

 페덱스컵 2023 포인트 랭킹 (8/21 현재)

2차전까지의 페덱스 포인트로 3차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가 확정된다. 따라서 현재 페덱스 포인트 상위 30명이 투어 챔피언십의 출전이 확정되었다. 

fedex ranking1~10

2018년 페덱스컵 3차전 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타이거 우즈가 우승했으나 페덱스 누적포인트는 저스틴 로즈가 1위가 되면서 이른바 멘붕에 빠지게 된다. 우승자가 두 명이 되는 것처럼 이목이 분산돼버린 것이다. 이에 페덱스컵은 서둘러 2019년부터 스트로크 보너스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즉 2차전 종료 시의 페덱스 랭킹에 따라 3차전 대회에서 순위별로 보너스 타수를 받고 시작하게 됩니다. 페덱스컵의 경기방식과 스트로크 보너스 시스템은 맨 아래 별도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fedex ranking11~20

우리 선수 세명은 16~20위의 스트로크 보너스 시스템에 따라 2언더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3차전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주형은 한국 선수로는 현재 가장 높은 페덱스 랭킹이지만 16~20위 선수 모두 2 언더의 보너스 점수를 받기 때문에 다른 두 선수와 차이가 없다. 한국 선수 세명은 모두 1위 스코티 쉐플러의 보너스 10 언더와는 8 타라는 큰 차이로 시작하지만 이를 극복해 내야 비로로 240억의 우승상금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fedex ranking21~30

 김시우 프로필 

김시우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38위, 페덱스 랭킹 20위다. 

김시우 선수

김시우는 1995년 6월 대한민국 서울 출생으로 2012년 17세에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최연소로 통과했고 PGA 투어는 2016년부터 뛰기 시작했다. 투어를 시작한 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마진 그는 이듬해인 2017년에는 5대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는 2022년 KLPGA 투어 프로 오지현과 결혼했다. 이번 시즌 소니 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통산 4승을 기록중이다. 김시우 공식 획득 상금은 $22,169,854 (한화 약 295억 원)

시즌	PGA 투어 우승 대회
2015~2016	윈덤 챔피언십 (사상 두번째 최연소 우승)
2016~2017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
2020~202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2~2023	소니 오픈

김시우 인스타그램

 임성재 프로필

임성재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27위, 페덱스 랭킹 17위다.

임성재 선수

임성재는 1998년 대한민국 청주 출생으로 2015년 프로로 데뷔했다. 2년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한 이후  미국으로 진출했다. PGA 2부 투어 웹닷컴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2위를 기록하며 2018년 1부 투어로 올라섰다. TOP10 7회를 통해 그는 한국인 그리고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그는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해 PGA 투어 통산 2승째 기록 중이다. 
임성재 공식 획득 상금은 현재 $23,434,803 (한화 약 312억 원)

시즌	PGA 투어 우승 대회
2019~2020	혼다 클래식
2021~2022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임성재 인스타그램

 김주형 Tom Kim 프로필

김주형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6위, 페덱스 랭킹 16위다.

김주형 선수

앞서 소개한 선수를 포함해 가장 막내인 김주형은 2002년생으로 티칭 프로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골프를 시작했고 2018년 프로로 데뷔했다. 2020년 KPGA 18세의 나이로 코리안투어 첫승을 거두고 이듬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참가 기회를 얻어 출전한 PGA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며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이 되었고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정회원으로 올라섰다. 
그는 타이거우즈, 로리 맥길로이와 더불어 나이키로부터 공식 스폰을 받고 있으며 PGA 투어 통산 2승째 기록 중이다. 
김주형 공식 획득 상금은 현재 $9,185,756 (한화 약 122억 원)

시즌	PGA 투어 우승 대회
2021~2022	윈덤 챔피언십 (PGA 투어 역대 두번째 최연소 우승, 2000년대생 최초 우승)
2022~2023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연소 2승 기록)

김주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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