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Tour 페덱스컵 경기 요약, 상금, 한국선수 순위 (BMW챔피언십 Update)

페덱스컵은 미국 초대형 물류회사 Fedex의 후원으로 PGA 3개의 플레이오프 대회를 치러 최종 우승자에게 주는 트로피를 말합니다. 페덱스컵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마다 출전조건은 무엇이며 상금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pga fedexcup

 페덱스컵 개요와 상금

PGA투어의 한해 시즌은 매년 9월에 끝납니다. 시즌을 화끈한 상금 전쟁인 플레이오프로 마무리하기 위해 2007년부터 페덱스의 메인 스폰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페덱스컵의 시작이었습니다. 페덱스컵 하면 바로 상금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막바지  루즈해진 선수들의 의지를 불태울 가장 강력한 모티베이션은 바로 상금. 1억 15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33억 원에 달합니다. 각 플레이오프는 진출만으로도 10만 달러 이상씩은 기본으로 받는다고 하니 상금으로 인한 모티베이션은 충분함을 넘어 상상이상인 듯합니다. 

플레이오프	대회명	상금 / 우승상금 (괄호 원화환산 1$=1,333원 기준)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000,000$(약267억) / 3,600,000$(약48억)
2차전	BMW 챔피언십	2,000,000$(약267억) / 3,600,000$(약48억)
3차전	TOUR 챔피언십	7,500,000$(약1000억) / 18,000,000$(약240억)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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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별 정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총 3개의 대회로 진행됩니다. 원래 4개의 대회에서 2019년부터 3개 대회로 축소되었습니다. 

플레이 오프	대회명	대회 일정	대회장소	출전조건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8월10일 ~8월13일	미국 테네시 TPC 사우스윈드	페덱스컵 누적포인트 125위
2차전	BMW 챔피언십	8월17일 ~8월20일	미국 일리노이 올림피아 필드CC	페덱스컵 누적포인트 70위
3차전	TOUR 챔피언십	8월24일 ~8월27일	미국 조지아 이스트레이스GC	페덱스컵 누적포인트 30위

3차전 스트로크 보너스 시스템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 랭킹에 따라 3차전 Tour챔피언십 경기에 보너스 타수를 차등 지급하는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2018년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 우승은 타이거우즈였지만 누적포인트 1위는 저스틴로즈로 다소 이목이 분산되었기 때문에 2019년 스트로크 보너스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2차전까지의 순위에 따라 3차전에서는 보너스타수를 받고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순위	보너스타수	순위	보너스타수
1	-10	6~10	-4
2	-8	11~15	-3
3	-7	16~20	-2
4	-6	21~25	-1
5	-5	26~30	E

 플레이오프 결과 (대회별 업데이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결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은미국의 루카스 글로버와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가 15언더파로 정규홀 경기를 마쳤고 연장 승부 끝에 루카스 글로버가 우승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는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이면서 루카스를 맹추격했고 명승부를 펼쳤다. 로리 맥길로이가 14언더파로 3위, 한국의 임성재는 11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시우 선수는 9언더파 공동 16위. 김주형 선수는 7언더파 공동 24위, 세계 랭킹 1위 존람은 5언더파 공동 37위로 경기를 마쳤다. 

BMW 챔피언십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은 노르웨이의 빅터 호블란이 17언더파로 우승했다. 빅터 호블란은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 포인트 2천점을 획득하며 랭킹을 5계단 끌어올려 현재 2위. 로리 맥길로이는 12언더파 4위, 좋은 기량을 보여준 한국의 임성재 선수는 최종라운드 4타를 줄여 더해 총 합계 10언더로 7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 선수는 최종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면서 공동 10위를 기록했으며 김시우 선수는 1오버로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루카스 글로버는 최종 합계 4언더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TOUR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업데이트 예정

 페덱스컵 포인트 현재 순위 (1~30)

페덱스컵은 앞서 설명드린데로 3차전 TOUR 챔피언십 진출은 누적 포인트 30위까지의 선수만 가능하다. 2차전 상위 30위가 아닌 각 경기에서 주어지는 누적포인트의 순위기 때문에 현재 포인트 순위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30위 이내에 있는 한국 선수는 3명이다. 김시우(17위) 김주형(18위) 임성재(28위)
아래 페덱스 포인트 순위 확인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PGA 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랭킹 조회가 가능하다.

페덱스 포인트 순위 1위~10위

존람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로리 맥길로이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차전에서 우승한 루카스 글로버가 49위에서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페덱스 포인트 순위 11위~20위

김시우 선수는 17위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는 일단 안정권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어 네임을 Tom Kim으로 사용하는 김주형 선수는 순위가 4 계단 하락했으나 역시 아직은 안정권으로 보인다.

페덱스 포인트 순위 21위~30위

임성재가 1차전 결과에 따라 32위에서 28위로 일단 30위권 순위 안으로 진입했다.

PGA Tour 공식 홈페이지 페덱스 랭킹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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