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골프 복장, 11월 주차별 복장 가이드

11월 골프 복장

11월은 1년 중 골프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11월 골프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11월 초와 11월 말의 평균 기온이 5도 이상 차이 나고, 일교차도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11월 골프 복장을 어떻게 챙겨 입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1월 기온 전망

기상청에서 10월말 발표한 평균 기온 1개월 전망에 따르면 11월 1주 차 9.9도 (최고 10.7도, 최저 9.1도)를 시작으로 11월 마지막주에는 낮 최고기온 5.1도, 최저기온 2.5도, 평균 기온 4.3도까지 매주 2도씩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통계와도 유사한 수치로 올해 11월도 예측치 범위 안에서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골프장 상태

11월 골프장 상태

가을의 막바지로 접어드는 11월 골프장의 필드는 약간 노란빛을 보이기 시작하지만 잔디상태는 아직은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페어웨이나 그린에 낙엽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가을 필드의 모습입니다. 그린에서는 나의 퍼팅 라인 선상에 있는 낙엽을 치우고 장거리 퍼팅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관리가 잘되는 골프장이라면 주기적으로 낙엽을 불어내지만 그렇지 않은 골프장도 있기 마련입니다. 몇 미터 이내 거리라도 이슬이나 비라도 내렸다면 그린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페어웨이에서 내 공이 낙엽에 방해받고 있다면 골프 규정상 패널티 없이 코스 어디서나 나뭇잎이나 가지를 치우고 샷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페어웨이에서 진흙이 있는 곳에 공이 놓여 있다면 프리퍼드 라이룰에 따라 공을 닦고 이동해서 샷을 할 수 있습니다. (프리퍼드 라이룰은 글 하단 특집 포스팅을 준비했으니 참조하십시오)

 11월 골프 복장

11월1주차와 2주 차는 낮기온이 8도에서 11도가량으로 긴팔 티셔츠만 입기엔 추울 수 있으니 겉옷으로 바람막이나 니트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3주 차와 4주 차에는 낮기온도 4~5도가량으로 겨울이라고 봐도 무방하므로 경량 패딩 또는 조끼를 챙겨 입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11월 초 중순이라도 이른 아침 또는 야간 라운딩이라면 11월 말의 골프 복장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풋조이에서 남성과 여성의 가을 복장을 초가을 부터 늦가을까지 시간 순으로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만들었으니 감상하면 가을 골프 복장 뭐 입지? 에 대한 고민을 털어버릴 수 있는 인사이트가 생길 것이라 확신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11월 가을 복장 [FJ]

 

가을 중에서도 11월의 골프를 위해 11월 기온과 골프장 상태 그리고 11월 골프 복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따뜻하고 예쁜 가을 복장 준비하셔서 건강하고 멋진 필드 즐기시는데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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