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와이파이 구질 고치는 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내가 친 공이 한쪽으로 일관되지 않고 칠 때마다 오른쪽이나 왼쪽, 가운데 가리지 않고 나오는 것을 와이파이 구질이라고 합니다. 와이파이 구질로 고민이신 분들에게 좋은 해결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와이파이 구질이란?
공이 매번 가운데로 똑바로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현실 구질은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는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특정 방향으로만 구질이 발생한다면 올바른 스윙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일관된 스윙이라고는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쪽 방향으로만 일관될 때는 의외로 교정이 쉽지만 와이파이 구질은 칠 때마다 궤도가 다르고 페이스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이므로 교정이 쉽지 않습니다.
와이파이 구질 원인
일관되지 않은 스윙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손목의 로테이션이 안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마추어 80%는 손목 로테이션을 하지 않고 스윙을 합니다. 페이스가 똑바로 내려와 팔로우스루 구간에서도 페이스면이 정면을 바라봐야 한다고 우리 눈과 뇌가 잘못 이해하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클럽 페이스는 다운스윙 중 클럽이 지면과 평행선이 된 순간 즉 팔이 오른 다리 허벅지로 왔을 때부터 로테이션이 시작되어야 하고 임팩트 순간에 타깃 정면, 이후 팔로우스루에서 다시 지면에 평행되는 순간까지 180도의 페이스 회전이 이뤄져야 합니다.
본인의 스윙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백스윙 구간과 팔로우스루 구간에서 클럽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시점에 클럽페이스가 180도 차이인지 그 이하인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킨윙이 나오거나 임팩트 후에도 오른손이 왼손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면 로테이션이 안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와이파이구질 교정법 [모범골프레슨]
다운스윙 구간에서 손목의 로테이션을 통해 공을 치는 연습을 먼저 하십시오. 기존 스윙에서 손목 로테이션을 통한 스윙을 하게되면 공은 왼쪽으로만 날아가게 됩니다. 로테이션 이후의 클럽페이스가 정면을 지나 닫힌 상태로 바뀌었을 때 임팩트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김범모 프로는 국이 짜면 물을 넣고 싱거우면 소금을 넣으라고 가르칩니다. 손목의 로테이션 타이밍은 바로 소금. 소금이 과하면 국이 짜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몸을 열어주는 회전이라는 물을 부어줘야 합니다. 손목 로테이션과 몸을 자연스럽게 열어주는 동작은 반드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동작임은 잊지 마십시오.
이 기본적인 동작을 지키면서 공이 왼쪽으로 치우친다면 물을 더 부어주고 오른쪽으로 쏠린다면 소금을 더 부어서 손목 로테이션 시작을 조금 더 빠르게 해주면 공을 가운데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본인만의 간을 찾으세요. 간은 곧 타이밍이고 와이파이 구질 탈출의 지름길입니다.
[골프특별시의 모범골프레슨 카테고리는 김범모 투어프로와 개그맨 조현민의 틱톡 모범골프레슨과 골프특별시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블로그 최초로 김범모 프로의 일상과 연결한 이해하기 쉬운 골프 레슨을 알려드리기 위해 만든 특별기획입니다. 다른 포스트로 참고하시고 모범골프레슨 틱톡 채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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