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잘하는 법 - 골프 퍼터 그립과 주시 연습 방법

퍼팅 잘하는 법은 퍼팅이 곧 라운드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퍼팅에 있어 자신감 부족, 거리 판단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글에서는 퍼팅 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putting knowhow

 퍼팅 그립의 중요성

퍼팅에 가장 기본은 그립입니다. 손가락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손바닥으로 퍼터를 잡는 것이 불필요한 손목 움직임을 줄이고 더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끌어낼 수 있어 일관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골퍼가 그립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면 통제감과 확신을 가지고 퍼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손바닥 생명선에 맞추어 그립을 잡는 팜그립은 손과 퍼터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유연한 어깨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의 주시는 어느쪽 눈인지 확인하자

사람마다 주시가 다릅니다. 주시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눈을 말합니다. 주시는 왼쪽눈일 수도 있고 오른쪽눈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주시가 어느 쪽 눈인지 확인하려면 멀리 있는 한 지점을 손가락 끝으로 가리키고 반대쪽 손으로 왼쪽눈과 오른쪽눈을 한쪽눈씩 가려서 손가락을 가리킨 지점과 일치하는 눈이 바로 본인의 주시입니다. 골프공의 라인과 퍼팅하고자 하는 홀컵 또는 한지점을 퍼터 샤프트로 체크할 때 반드시 주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를 이용한 연습

퍼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골프 연습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자를 이용한 연습입니다. 이 드릴은 골퍼가 직선적인 스트로크를 유지하고 정확한 퍼팅을 가능하게 도움을 줍니다. 바닥에 자를 두고 자의 직선과 평행하게 스트로크 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골퍼는 이 움직임을 몸과 팔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연습법은 실전에서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클럽페이스 스퀘어 유지

정확한 퍼팅을 위해서는 임팩트 시 퍼터의 페이스면이 똑바로 정면을 바라보는 스퀘어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엄지손가락 위치가 중요한데 스트로크 중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일자로 정렬하되 페이스와 직각이 되도록 둡니다. 이렇게 엄지손가락을 정렬하고 유지한채로 스트로크 하게 되면 페이스면이 직각을 유지하게 되어 스퀘어상태로 스트로크가 가능해집니다. 엄지손가락을 미세조정해서 원하는 페이스각도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

퍼팅은 꼭 넣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결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퍼팅은 앞서 설명드린 올바른 손바닥 그립과 엄지손가락의 세팅이 끝났다면 부드러운 스트로크로 퍼팅하는 자신의 모습만 떠올려야 합니다. 홀컵에 넣는다는 마음보다는 홀컵을 중심으로 30cm의 큰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보낸다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골퍼가 퍼팅에 있어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세가지로 정리하자면 손바닥으로 그립을 잡는 것과 두 엄지손가락을 직각으로 유지하는 것, 스트로크 전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이와 더불어 자를 통한 연습과 주시를 사용한 공 라인의 세팅은 퍼팅에 대한 자신감과 컨트롤 능력을 향상 시켜 좋은 스코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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